본문 바로가기

9.16일 경향 기사 올가을, 바디우·지젝과 함께 ‘철학축제’ 즐겨볼까 http://news.khan.co.kr/kh_news/khan_art_view.html?artid=201309152217195&code=960201 ㆍ24일부터 경희대 등서 대중 강연·국제학술대회 열려 알랭 바디우(왼쪽 사진), 슬라보예 지젝(오른쪽), 왕 후이 등 유명 철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철학축제가 열린다. 경희대와 지젝-바디우 네트워크, 유령학파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‘멈춰라, 생각하라: 공산주의의 이념 2013 서울’ 콘퍼런스를 연다. ‘공통적인 것과 무위의 공동체를 위한 철학 축제’란 부제의 학술대회에는 세실 빈터, 알렉산드로 루소, 클라우디아 포차나, 사로이 지리, 로잘린드 모리스, 펀 느게이 등 학자들도 참여한다. 주최 측은 “지금 글로벌 자본주의를 위협하는 것은 생태적 .. 더보기
이경화 작가과 작품 소개 update 이번 행사를 위한 이경화 작가의 퍼포먼스와 작품들입니다. Transition in-between : 퍼포먼스 아트 프로젝트 결혼이란 의식은 음과 양이 결합한다는 의미이다. 음으로서의 대지, 양으로서의 천체, 이 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점에서 황혼이 진다. 우리의 전통혼례는 그래서 혼시에 이루어졌다. 그 순간에 세상은 전부 붉은 색으로 물들어간다. 본래의 의미는 많이 사라지고 왜곡된 오늘날의 우리 결혼문화에 대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이 아트 퍼포먼스는 제작되었다. 이 작품은 고전적인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경우이다. 동서양의 결혼 양식을 융합해 50m로 과장한 신부의 상징인 베일을 쓰고 교회와도 같은 권위의 상징인 높은 천정의 갤러리 공간 내부에 등장한다. 이 퍼포먼스는 두 신랑 신부가 동등하게 동시에 입.. 더보기
9월 10일 한겨레 기사- 난장출판사 코멘트 난장출판사 코멘트 http://blog.naver.com/virilio73/80197832823 얼마 전 올린 포스트(“코뮤니스타 소셜 클럽: (2009년) 참관기”)에서 언급한 대로, 오늘 9월 27~29일 ‘’코뮤니즘이라는 이념’(idea of communism)을 주제로 서울에서 열릴 국제 심포지엄 관련 기사가 (2013년 9월 10일자)에 실렸다. 듣던 것보다는 일정이 더 길어졌는데(10월 2일까지), 심포지엄만 따지고 보면 원래 일정 그대로이다. 아무튼 도서출판 난장에서 낸 두 책, (2012), (2013)의 주제를 공유하는 행사인지라 여기에 퍼온다. 지제크·바디우와 함께하는 ‘철학축제’국내외 학자 모여 국제학술대회 글로벌자본주의의 대안 등 논의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는 철학자 슬라보이 지.. 더보기